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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상열 May 05. 2023

글쓰기와 잠재의식

오랜만에 독서모임에서 <커피 한 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을 읽고 있다. 조셉 머피 박사의 잠재의식 이론으로 부와 성공을 어떻게 하는지 100개의 글로 이루어진 책이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책이다. 인생에 힘이 들 때마다 나의 잠재의식을 가지고 다시 한번 동기부여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관심이 많다. 인터넷의 발달로 누구나 자신만의 SNS 채널은 하나쯤 가지고 있다. 오래된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하다. 이런 SNS에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글쓰기다. 일단 사진을 찍어도 업로드 하기 위해서는 설명이 필요하다. 설명을 하기 위해서도 한 줄의 글을 써야 한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거나 자신이 쓴 글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창피하다는 등의 못 쓰는 이유는 다양하다.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잠재의식의 힘이다.      

아주 어려운 문학작품을 쓰자고 하는 게 아니다. 내 일상에서 느낀 경험, 책을 읽고 난 리뷰 등을 자신만의 글을 쓰면 된다. 글을 쓰기 전 자신의 잠재의식에 ‘이 글 만큼은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잘 쓰는 사람이다.’라고 집어넣자. 눈을 감고 10초 정도 작은 목소리로 위 내용을 반복해서 되뇌어 보자. 자신도 모르게 두려움이 사라지고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긴다.      


2019년 말 <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원고를 쓸 때도 쉽지 않았다. 인문 관련 장르의 글을 처음 써보다 보니 막막했다. 여러 독서법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 감을 잡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니 어려웠다. 그 때 잠재의식이 생각났다. 독서법으로 유명한 작가가 많았다. 사이토 다카시, 김병완, 인나미 이쓰시 등이 그들이다. 하지만 적어도 내 원고 만큼은 그들보다 잘 쓸 수 있다고 내 잠재의식에 집어넣었다. 한 꼭지 원고를 쓰기 전 내 잠재의식을 깨웠다. 그러자 좀 더 수월하게 쓸 수 있었다.      

조셉머피는 잠재의식을 좋든 나쁘든 자신의 무의식에서 발현이 된다고 말한다. 잠재의식이 잘 발현되면 현재의식을 통해 현실에서 좋은 일이 일어난다. 무슨 일이든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상상력으로 잠재의식에 어떤 생각을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글을 쓰기 전에 자신의 잠재의식을 잘 활용해보자. 이 글감이나 주제 만큼은 내가 제일 잘 쓸 수 있다고 믿어보자. 10초 동안 눈을 감고 계속 외치다 보면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닥치고 쓰자. 오늘은 당신이 최고의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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