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어야 사회가 더 발전한다.
많은 사람들이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이 건물주라고 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냐고 한탄합니다. 건물주가 꿈인 아이들이 정말 잘못된 거고 그런 사회가 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물주는 아무 일도 안 하고 놀고먹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건물주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고 부모 도움 없이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초등학생이 건물주가 되고 싶다고 무조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물려받은 재산 없이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부동산을 알아야 합니다. 입지 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하고 살 때 내는 취득세 보유할 때 내는 재산세 종부세 팔 때 내는 양도세 등등 세금도 꼼꼼히 알아야 합니다.
거래를 잘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사람 심리와 거래의 기술. 사기를 당하지 않아야 하는 기본적인 민법과 사람 보는 눈 모두 필요한 부분입니다. 부동산을 잘 사기 위해서 시세도 알아야 하고 세입자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풀어야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능력도 필요합니다. 매 분기마다 소득세도 내야 하기 때문에 세금도 잘 알아야 합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물려받는 재산이 없다면 스스로 종잣돈 마련도 해야 합니다. 종잣돈 마련을 위해서 직장인이라면 정말 아껴 쓰고 모아야 합니다. 많은 급여를 받기 위해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좋은 직장을 잡기 위해서 학교 다닐 때도 정말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벌어서 건물주가 되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직장인 아닌 경우 사업을 해야 합니다. 사업은 본인이 모든 리스크를 안고 해야 합니다. 잘 될 수도 있지만 잘 안되고 사업이 실패해 함께 사는 가족이 해체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더 좋은 아이템으로 어떤 사업을 할까? 고민하고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해도 사업이 성공할까? 말까? 합니다. 그렇게 사업을 하고 성공을 하고 돈을 모아도 건물주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그 사람의 결과만 보고 얘기합니다. 연예인들의 화려한 일상을 부러워하며 그들이 너무 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연예인들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돈을 버는 경우는 사실 확률적으로 굉장히 낮습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모두 돈을 잘 벌거라고 생각하지만 확률로 따지면 극소수의 연예인들만 많은 돈을 법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노동이 중요시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부가가치를 창조하려면 노동보다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걸 만드는 사람이 훨씬 더 큰 부와 부가가치를 창조합니다. 애플을 만든 스티브 잡스는 다른 사람이 한 어떠한 노동보다 더 힘든 일을 해냈고 더 큰 부가가치를 창조했습니다.
노동을 강조하는 사회가 돼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사업가의 노력과 열정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동을 중시하는 사회가 돼야 하면 애플의 스티브 잡스보다 공사판에 막노동을 하는 사람이 더 존중을 받아야 하는 사회가 됩니다. 물론 공사판에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도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긴 하지만 애플의 스티브 잡스처럼 큰 부가가치를 창조한 사람과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기업가 정신을 인정하지 않고 노동만 중시하는 사회는 역동적이며 발전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땀 흘리는 노동만 중요시하고 머리 쓰고 기획하는 일 혹은 리스크를 안고 자기 자본을 투자하는 투자자가 없다면 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갈까요? 아마 획기적인 어떤 발명품 그리고 우리 삶을 바꿔줄 물건은 절대 나오지 않을 겁니다. 아마 북한처럼 굉장히 경직되어 침체되는 사회가 될 겁니다.
건물주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어야 도시가 발전하고 미래도 그릴 수 있는 겁니다. 지금은 빈 땅이지만 저 땅에 내 건물을 짓고 그 건물에 상가를 만들고 그 상가에 내가 만든 제품 예를 들면 스티브 잡스에 아이폰 같은 제품을 만들면 그만큼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혜택을 줍니다. 그런 세상이 진짜 멋진 세상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초등학생들이 건물주를 꿈꾸면 잘못된 사회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초등학생들이 건물주가 되는 것도 아니고 건물주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고 더 값지게 살 수 있습니다.
아직도 땀 흘리는 노동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여러분의 자녀에게 어려운 공부를 시키는 대신 노동자의 길을 선택하게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스티브 잡스처럼 기업가가 돼서 세상에 없는 물건을 만들고 모든 사람을 더 행복하게 더 편리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세상에 노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정치가들은 정작 자기 자녀들은 모두 해외로 유학을 보내거나 엄청난 사교육을 시킵니다. 남의 자식은 노동자가 되더라도 자기 자식은 임대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행동입니까?
내 자식이 소중하듯 남의 자식도 소중합니다. 초등학생 꿈이 건물주가 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칭찬받을 일입니다. 남에 자식도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내 자식도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만들게 도와주고 기업가 자본가도 노동자들 만큼 중요하고 우리 사회의 꼭 있어야 하는 부분이라는 걸 명확하게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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