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그거 사실이냐?
뭐?
니 동생 병신이라며?!!
니가 뭔데! 내 동생을 병신이라고 말해
니가 뭔데 내동생이 얼마나 아파서 고생하는지 니가 봤어?
울엄마 아빠가 내동생 키우느라고 얼마나 힘든지 니가 알아?
니가 뭔데 그렇게 말해 니가 뭔데!
아픈게 얼마나 힘든지 니가 알아? 어! 말 함부로 하지마 알았어!!
니가 뭔데 내 딸을 그렇게 말해.
다른 아이들이 다 그렇게 말해도 너는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말해야지
너마저 아픈 내 딸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그랬어.
다른 아이들이 그럴 때마다 내 아이를 감싸주지도 못할 망정 속상한
내 딸 마음을 왜 더 아프게했니!!
내가 얼마나 힘든지 너는 아니..
평생 아픈 다리로 살아야 하는 내 딸을 보며 매일 무너져 내리는 내 감정을 너는 아니...
고쳐주고 싶지만 고쳐지지 않는 이 병을 가진 다리로 살아야 하는 심정을 너가 아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