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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경아 May 28. 2019

[한 줌 수필] 보이지 않는

한 줌의 글과 사진으로 만들어진 감성 에세이

몰라봤다.


빨래를 보송보송하게 말리는 건


온전히 햇빛의 힘인 줄로만 알았다. 그렇게 어리석었다.


이제 보니 몽실몽실한 바람


그  바람의 힘도 햇빛 만큼 중요한 것이다.

 

부디 빛나는 것만 보고 살지 말자.

 

때론 보이지 않는 무언가의 힘으로 우리는 행복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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