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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윤서 Jun 08. 2022

그저_글

맴도는 말

_

사랑한다 사랑한다


맴도는 마음에 툭 내뱉은

또 사랑한다


고요히 울리는 그 소리가 또 좋아


옆에 있는 너가 웃었어

나도 따라 웃어


제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마냥 이쁜 말

서로에게 끝없이 주고받는 매일에


불안보다 더 큰 사랑으로 안아주자고 

소리 내어 자꾸 말하며 심장에 믿음 한 겹

또 한 겹 살포시 쌓아 올린 매일에


너가 있어


오늘도 너가 있어

마음이 놓여 

고요히 바라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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