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리고 또 두드리자

again & again & again...

by 최올림

• 어렸을 적 꿈이 무엇이었나요? 아이들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과학자, 대통령, 의사, 변호사... 물론 지금은 프로게이머, 유튜버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 그런데 지금 뭐가 되셨나요? 열에 아홉은 직장인 내지 그나마 자영업자 아님 사업하는 사람 정도죠


• 존버 여러분, 꿈이 있기는 하신가요? 설마 아무런 기대와 희망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밥 먹고 물 마시고 숨 쉬며 계신 건 아닐는지요 ㅠ


• 신기하게도 나이가 들고 한 해 한 해 시간이 흐르면 정말 그 무엇도 귀찮고 그냥 하던 대로의 관성과 타성의 힘으로 살아가는 아니 살아지기 마련입니다


• 그 흔한 야간대학원 진학 조차 버겁고 그 쉬운 걷기 운동마저 시간 내기가 쉽지 않답니다


• 어쩌다 이리된 걸까요? 아니 이렇게 살아가는 걸까요? 사실 직장을 옮기고 싶다면 그 첫 단추는 이력서 다시 업데이트 및 제출일 텐데 그거 하나 다시 쓰기 귀찮아서 여기저기 써치 하며 뭉개다가 결국 마감시한 넘기고 ‘어차피 갈 마음 없었어~’라며 자위하는 미생도 태반입니다


• 지금 이 순간, 뭔가를 도모하려고 발버둥 치시는 그래도 미래를 개척하려는 긍정 존버 여러분, 끊임없이 두드리고 또 두드릴 때 문이 언제가 열릴 껍니다


• 마지막 딱 그 한순간을 놓치고 이 번만 두드리면 될 텐데 그걸 안 해서 여전히 문이 닫혀있다고 느끼는 것일 테니까요


• 여기서 잠깐) 중요한 한 가지! 아무리 두드려도 안 열린다고 자책 마시고 열릴 때까지 두드리십시오~ 인내와 끈기를 갖고 안 열리면 멍이 들 때까지 그래도 안 열리면 피가 나더라도 두드려야 합니다 (내부의 문이든 외부의 문이든 미로 속 문이든 뭐든지 간에... 끊임없이 노를 저어야 합니다)


• 문은 열어본 사람이 또 문을 연다고 우리는 그 자신감을 맛봐야 또 다른 좌절의 시기가 오더라도 또 다른 존버로 우린 버틸 것입니다


• 톡톡 두르기고 툭툭 치고 쾅쾅 내려치다 보면 우리네 닫힌 맘은 태동할 터이고 팔과 다리에 힘이 돌다 비로소 오픈의 순간을 맛볼 것입니다


• 말이 쉽지 어려운 것 그 누구보다 잘 압니다! 왜냐고요~ 짐작하시겠지만 업무 특성상 많은 이를 만나며 자연스럽게 관찰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여러분, 존버기에 또 존버만이 할 수 있답니다


• 앞면이 있다면 뒷면이 또 기다리는 인생! 그것이 존버의 삶입니다. 앞이든 뒤든 가지리 말고 받아들이고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악바리 존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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