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
- 주변에 자아가 너무 뛰어나 자기를 마치 연인 이상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이른바 ‘나르시시즘’에 빠진 이들도 가끔은 있습니다
- 자칫 오버스런 행동과 발언으로 불편하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나 스스로를 좋게 평가하고 높게 사고 있는 그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때로는 존경심이 들 때도 있지요
- 존엄하고 근엄하게 버티고 계신 존버 여러분, 우리는 나르시시스트는 아니지만 우리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인드를 견지해야 합니다
- 막상 존버가 되고 하는 일이 안 풀리고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이른바 ‘존버 늪지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줄여서 ‘존 늪’이란 뭘 해도 실패하고 뭘 도모해도 안되고 뭘 기대해도 소득이 없는 정말 최악의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빠지면 빠질수록 들어가는 늪지대처럼 좀처럼 헤어나기 어려운 경우를 말합니다
- 내부 변화도 외부 모색도 수포로 돌아가기 십상이죠..
- 나중에는 자신감과 자존감도 없어지고 슬슬 나보다 평소 못해 보였던 주변인 조차 높아 보이고 나만 별로인 느낌이 강해 사회의 고아로 전락한 비참한 생각이 든 경우도 있답니다
- 하지만 여러분, 존버가 되기 전 그니까 잘 나가진 못하더라고 정상궤도에 있었을 때 생각해 보십시오
- 우리가 적어도 무시하진 않았지만 별로인 친구도 수명 있으며 냉정하게 말해 남들과의 경쟁에서도 정말 뒤처진 사람도 있었을 겁니다
- 존버 여러분, 지금은 참 어렵겠지만 우리를 인정하는 주변인을 못 만난 것이고 다시 치고 나갈 시기를 못 만난 것이라 감히 말씀드려볼게요
-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내가 나를 인정하지 않고 내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과연 그 누가 우리를 믿어주겠냐 말입니다
- 무조건적 사랑이라 불리는 ‘아가페’를 사회생활에서 바라는 건 참으로 무모한 것이지요~ 이 사랑은 예수님과 같은 절대자가 주는 러브 그리고 부모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빼곤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테니까요~~
- 믿으십시오 누구를? 나 자신을 / 사랑하십시오 누구를? 제 자신을 / 당당하십시오 누구에게 우리 스스로에게
-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 보면 다시 음지에서 양지로 비상할 그 날은 반드시 최소 한 번은 꼭 올 것이니까요~ 아자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