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번 째 이야기
어느덧 여섯 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 제 자신을 문득 살포시 돌아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전역한 바로 다음 날, 저는 말년 군인에서 다시금 ‘군기 팍 든’ 신입사원이 되었습니다.
고심 끝에 들어간 첫 직장은 건설회사였습니다. 23년 전 공채로 입사해 4년 남짓 다니며 대리로 특진도 했지만, 결국 제 선택은 ‘이직’이었습니다.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또 고심했습니다.
그때 불현듯 마음속에서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너는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될래, 아니면 조직 안에서 제네럴리스트(Generalist)로 성장할래?”
제 선택은 ‘스페셜’이었습니다. 그래서 홍보라는 본래의 신호를 벗어나진 않았지만, 과감히 업종을 바꾸며 새로운 길을 택했습니다.
## 이직을 해야만 스페셜리스트가 될까요?
제 대답은 단호히 “Ye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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