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4 : 1~14
<두 감람나무>
스가랴 4 : 1~14
6~7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이것들이란 순금 등잔대(하나님의 임재), 기름 그릇(성령), 그 위의 일곱 등잔대(완전한 빛, 하나님의 전능한 감찰)와 관(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끊임없이 공급되는), 옆에 있는 두 감람나무다. 너무나 아름다운 말씀이고 광경이다. 주의 영으로 안 되는 일은 세상에 그 어떤 일도 없음을 믿는다. 돌이켜 보면 삶이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러하실 것을 믿는다. 세상의 통치도 그러하실 것을 믿는다. 말씀으로 이렇게 떡~하니 나오니 더 의지가 된다. 아무리 큰 산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평지로 만드시는 것은 일도 아님을! 남편이 '고주파 이명'을 진단받았다. 워낙 듣는데 예민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많이 힘들 것 같다. 하나님의 영으로 치료되기를 기도한다.
14 이르되 이는 기름 부 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자꾸 지피티나 퍼플렉시티, 제미나이를 사용하게 된다. 지피티에 물어봤더니 두 감람나무의 문자적 상징은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여호수아, 왕으로 세워지는 스룹바벨이라고 한다. 예표적 의미로는 왕과 동시에 제사장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의미한다고도 한다. 그래서 '너는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성경말씀과 찬양이 있는 건가 생각했다. 그러면서 지피티의 마지막 말이 인상 깊었다. '성경 공부에 은혜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어라?.. 이러다가 이 친구와 대화를 하겠구나 싶어서 그치긴 했는데 객관적 자료로 얻은 지식이라면 맞지 않을까 싶다. 엊그제 학교에서 '갈등'에 대한 그림책 수업을 하는데 한 친구가 "챗 지피티와 갈등 중"이라고 이야기를 한 내용도 잊히지 않고.. 암튼 나는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정치와 종교라고 생각한다. 기독교를 종교라는 편협한 범주에 넣고 싶지는 않지만 진정한 왕이요 제사장이신 하나님 주 예수그리스도의 영이 우리나라에, 교회에, 믿음의 공동체들에게,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한다.
주님!! 주님이 진정한 왕이시며 제사장 되십니다. 그러한 권세를 저에게 주심을 감사합니다. 거룩한 주의 백성답게, 제사장답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영으로 안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들, 육신의 질병이 있는 자들에게 치유와 강건함의 영을 부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