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을 준비하는 계획법은?

소소무물 | 여덟 번째 이야기

by 루아 미티
치타미티


해피 뉴 이어! 벌써 2023이 시작되었다니 시간은 새로운데, 몸에서 느껴지는 건 너무나 느슨해서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치티 계획법’에 맞춰 저도 2023의 계획을 짜봅니다.



1번. 올해 스스로에게 세운 목표를 점검하고, 내년 나에게 줄 목표를 설정하는 일


2022년을 돌아보니 작년의 목표는 저에게 ‘꽤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었어요. 결국 한 가지는 못했지만. 올해는 조금은 타이트한 목표를 두고, ‘저걸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How to를 더 생각해 보기로 하였어요. 몰아쳐서 해낼 수 있는 방학 숙제 같은 목표가 아닌 꾸준히 이뤄 나가야 하는 것들로요.



2번. 나에게 중요한 키워드들을 두고, 그것이 나에게 ‘왜’ 중요하고 어떻게 채우고 싶은지 + 어떻게 일상 루틴을 만들지 적기


2023 저에게 중요한 키워드는 체력과 도전입니다. 엄청 크게 느껴질 수 있는 두 가지이지만, 저에게 가장 필요한 거라 느껴져요.


2022년에는 체력이 떨어지는 일들이 많았어요. 코로나도 있었고, 독감도 있었죠. 게다가 잘 유지해오던 모닝 루틴들이 하나씩 어긋나기 시작하더니 다시 잡기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 체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걸 목표! 도전은 새롭게 시도해보는 것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제 안에서 순서를 잘 지켜서 할까 말까 보다 하는 걸 선택하는 저를 만나고 싶어요.



2023년 치티 목표

1) 달리기 500km

작년에는 400km였는데, 조금 더 꾸준히 달려야 한다는 계획을 잡으려고요.


2) 새로운 취미 시작하기

뜨개질, 클라이밍 등을 생각하고 있어요. 뜨개질은 저에게 또 다른 명상 같은 취미일 듯해서 설레고 있습니다.


3) 좋아하는 영어 아티클 2일에 1개 공부+암기!

영어 책 보다 좋아하는 브랜드의 아티클을 읽는 것부터 시작해 보려고요.



어떤 2023년 일지 모르겠지만, 목표만으로도 설레네요. 다시 한번 해피 뉴 이어!




키티언니


미티님의 계획을 보고서 아하! 하고 놀랐어요.

저도 J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일에서나 그랬지 개인적인 계획을 짜는 데는 잼병이었네요. 목표는 늘 '~하기'로 했습니다. '달리기 400km 채우기'처럼 수치를 넣을 생각은 못했어요. 그동안 자기 계발서도 꽤 읽었는데 헛봤습니다. 이런.

그래서! 치타미티님의 계획법에 맞춰 2023년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치티(치타미티)의 새로운 한 해 계획법]

1번: 올해 스스로에게 세운 목표를 점검하고, 내년 나에게 줄 목표를 설정하는 일.

⇒2022년에 세운 목표는 마음 가짐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찬찬히 그리고 꾸준히. 걷고 뛰는 해로 만들겠다.’

조금만 놓쳐도 그만뒀었던 예전과 달리 손 놓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모든 일에서 말이죠. 테니스 레슨을 다시 시작해 연습도 많이 하고 게임도 참여했어요. 못한다고, 실력이 정체된다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일기도 매일 쓰지 못하지만 그만두지 않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주 약간이나마 글 체력이 붙더라고요.


마음과 체력이 소소무물을 시작하게 만든 것처럼 내년에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인간에서 생산하는 인간으로 거듭나려고 합니다.



2번: 나에게 중요한 키워드들을 두고, 그것이 나에게 ‘왜’ 중요하고 어떻게 채우고 싶은지 + 어떻게 일상을 루틴을 만들지 적기

⇒2023년 키워드는 시스템과 기록!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지만, 의지와 체력이 모자란 저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마감 시간(매주 일요일)을 정해두니 어떻게든 소소무물을 쓰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현재를 살피고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하려고 해요. 요즘처럼 프로세스가 팔리는 시대에는 충분히 좋은 콘텐츠가 될 테니까요.


따란! 2023년 목표는요!

1) 책 30권 읽기

‘카테고리 정하기 → 책 리스트업 → 책 읽기 → 주요 내용 및 내 생각 정리’를 기본 프로세스로 해서 주 5일 아침 40분 책 읽고 20분은 책 정리를 할 겁니다.


2) 블로그 글 50편 쓰기

주마다 재미있게 본 콘텐츠 리뷰를 매주 화요일에 발행할 계획입니다.


크게 이 2가지를 목표로 해서 콘텐츠 생산자가 돼보려 합니다.

잘 지켜졌는지는 내년에 이맘때쯤 말씀드리지요. 후훗.

이전 07화2022년 당신의 어워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