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난 요즘
치열하게 살지 않는다.
내 요즘 삶에 대한 목표는
‘반은퇴한 사람처럼‘ 살자이다
혼자가 되고
좀 더 자유로워지면
좀 더 느슨하게 살아가고 싶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하고
남은 시간엔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사는 그런 인생
이런 인생이 내가 살아가고 싶은 인생이다.
지금은
11살이 됐고 심장병이 생긴 남은 아이를 최선을 다해서 지켜주고 함께 해주는 것
그리고 다리를 건너서 열심히 직장에 즐겁게 다니는 것
건강식 집밥을 열심히 해 먹는 것
도시락도 열심히 싸가는 것
걷기도 열심히 하고
절약해서 모은 돈으로 효도를 하고
2024년의 취미는 책 읽기 공부하기로 바꾸어서
돈 안 들어가는 취미로 시간을 공부에만 쓰기
7월부터는 넷플 끊기
경쟁하지 않되
나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늙어서 게으르지 않게
청소습관도 만들어주고
너무 나를 다구 치기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고
다독거려 주고
용기를 주면서
살아가고
스트레스받지 않고
재미있고 즐거운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것들만 실행 하다가
살다 가도 시간은 모자라니까
잠도 팍팍 자고
그래야 부자가 될 것이다.
건강부자,
마음부자,
경제적 부자.
난 된다고 믿고 산다.
즐거운 상상을 많이 하니까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이두가지를 잘 지키고 살면 된다.
잘 먹고
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