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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은하수를 달리다
왕자와 공주, 멋진 기사들, 우주여행, 슬픈 전설과 같은 옛날이야기 속에서 혹은 꿈속에서 느낀 경험들이 문득 추억처럼 그리워질 때가 있다. 여름밤 모깃불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마당에서 은하수를 보며 시공을 넘나들며 상상했던 그 아득한 상념들이 언젠가 경험했던 일처럼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 정리되지 않은 무수한 그리움의 편린을 여기 남긴다.
이제 아재가 되어버렸지만 감성은 질풍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