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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름은하 Oct 04. 2023

슬픈가요?

천사 이야기


세상 모두가 등을 돌린듯한 

고독에 

 흘리는 당신의 눈물을


나는 

미소를 지으며 

보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어떻게 기쁨으로 변할지 

기대하세요



-      의인의 눈물에 미소 짓는 천사



신은 침묵하지 않는다. 합당한 시간을 기다릴 뿐이다.
울고 있는 나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천사는 내 현재를 보며 비웃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멋진 시간들을 보며 웃고 있는 것이다.
아무도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 것 같은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자.
운명은 내 앞날을 보며 미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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