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5인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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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3월 2일 19시, 제97회 아카데미시상식이 개최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3월 3일) 오전 9시.
5명의 배우들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 <컴플리트 언노운>의 '티모시 샬라메', <콘클라베>의 '레이프 파인스', <씽씽>의 '콜먼 도밍고', <어프렌티스>의 '세바스찬 스탠'이다.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가장 앞서 가는 가운데 <컴플리트 언노운>의 '티모시 샬라메'도 수상 가능권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수상 예측 : 에이드리언 브로디(브루탈리스트)
SAG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상들을 수상한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가장 가능성 있다. SAG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수상하였기 때문에 확실하다고는 볼 수 없고, AI 사용 논쟁 때문에 <브루탈리스트>의 수상 가능성이 전체적으로 낮아진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 개인적인 선호 : 에이드리언 브로디(브루탈리스트)
<컴플리트 언노운>에서 '밥 딜런'을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도 좋았지만,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굉장한 수준이었다. 희망을 가졌던 이민자가 겪는 절망들과, 그 과정에서도 예술을 추구하는 예술인을 처절하게 묘사하였기 때문이다.
* 주요 출연작 : <피아니스트>, <킹콩>,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피아니스트>로 제73회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던 배우. 23년 만에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르게 되었다. <브루탈리스트>에서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뒤 미국으로 이민을 온 건축가 '라즐로 토스' 역을 맡았다.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 BAFTA 남우주연상
- 수상 확률 : 높음
*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크리틱스 초이스, BAFTA 남우주연상 수상
- 필자의 생각 : 희망 속에서 온 이민자가 어떻게 타지에서 서서히 짓밟히는지를 보여주었고, 그 과정에서 예술에 어떠한 의미가 부여되는지를 처절하게 보여주었다.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 주요 출연작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둔 2>, <작은 아씨들> 등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망한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배우. 이번에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도 오른 <듄 2>에서도 주연을 맡기도 하였다. <컴플리트 언노운>에서는 전설적인 가수 '밥 딜런' 역을 맡았다.
* 아카데미 후보 1회 - 남우주연상 1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수상 확률 : 약간 있음
* SAG 남우주연상 수상
- 필자의 생각 : 1960년대를 의인화 한 것 같은 '밥 딜런'의 모습을 굉장히 세밀하게 그려냈다. 그 시대에 젖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데에는 '티모시 샬라메'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고 생각한다.
* 주요 출연작 : <폭풍의 언덕>, <쉰들러 리스트>, <해리포터> 시리즈 등
국내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메인 악역 '볼드모트'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 <폭풍의 언덕>, <쉰들러 리스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엄청난 커리어를 갖고 있는 명배우다.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이후 18년 만에 후보에 올랐다.본 작품 <콘클라베> 에서는 이전 교황의 서거로 인해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지휘하는 단장 '토머스 로렌스' 역을 맡았다.
*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2회 - 남우주연상 1회 (<잉글리쉬 페이션트>), 남우조연상 1회(<쉰들러 리스트>)
- 수상 확률 : 거의 없음
- 필자의 생각 : '의심'을 주 소재로 다루는 영화답게 내내 의심하는 '토머스 로렌스'는 이를 통해 영적 의심의 존재 이유를 내내 보여준다. '레이프 파인스'는 이를 영화 내내 보여주어 관객에게 일종의 깨달음을 줄 정도의 연기를 보여준다.
- <콘클라베> 리뷰 보기 (작성 예정)
* 주요 출연작 : <러스틴>, <캔디맨> 등
<러스틴>으로 작년에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로, <씽씽>으로 2년 연속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되었다. 본 작품 <씽씽>에서는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예술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살인자라는 누명으로 복역하게 된 아티스트 '존 디바인 G' 역을 맡았다.
*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1회 - 남우주연상 1회 (<러스틴>)
- 수상 확률 : 거의 없음
- 필자의 생각 : 관람 후 작성 예정
* 주요 출연작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아이, 토냐>,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윈터 솔져/버키 반즈' 캐릭터로 잘 알려진 배우. 본 작품 <어프렌티스>에서는 현 미국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역을 맡았다.
- 수상 확률 : 거의 없음
- 필자의 생각 : 관람 후 작성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