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트 뮤지엄
메리는 아트 뮤지엄에서 일하는 이제 막 입사한 성실한 직원이다. 메리는 입사 한지 4개월이 되었다.
아트 뮤지엄은 미술관이다.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그림은 적지만 그림을 살 때 심사하는 기준은 조금 특별하고 신기하다. 잘 그려도 개성이 없으면 심사기준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림을 보기 위한 의자도 있다. 그림이 많이 없어서 손님도 적다.
메리는 8시 30분에 아트 뮤지엄으로 출근했다. 그리고 9시에 아트 뮤지엄은 문을 열었다. 메리는 매표소에서 일을 한다. 입장료는 싼 편이다. 어른은 3000원, 어린이(만 14세 미만)는 1000원이다. 매표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온다. 밝게 인사하며 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른 한 명이요.”만 말하고 돈을 내고 입장권을 받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다. 메리는 밝게 인사하면서 오는 사람들을 가장 좋아한다. 그리고 다정하게 말을 나누며 들어오는 연인 손님, 혼자 오는 꼬마 손님, 화목한 가족 손님 등이 있다.
메리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점심시간이다. 12시에서 13시까지 점심시간이다. 다른 직원들은 밥을 먹고 수다 떨기 바쁘지만 메리는 밥을 빨리 먹은 후, 도서관으로 간다. 아트 뮤지엄은 다른 미술관과는 다르게 도서관이 있는데 이 도서관은 미술에 대한 책이 많은 도서관이다. 그리고 대출을 할 수도 없다. 이 도서관의 이름은 아트 라이브러리이다. 그렇다고 메리가 수다 떨 친한 직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메리는 도서관에 거의 매일 간다. 메이라는 친한 친구가 있다. 메리는 워낙 책 읽기를 좋아해서 매일 도서관에 가는 것이다. 메이도 책 읽기를 좋아해서 항상 메리와 함께 도서관에 간다. 메리는 대부분 소설책이나 고전을 읽는다. 그렇지만 미술에 대한 책도 읽기도 한다.
아트 뮤지엄은 화요일만 쉰다. 그리고 편안한 톤의 생감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사실 메리도 외관을 보고 궁금해서 다가갔다가 직원을 구한다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면접을 봐서 아트 뮤지엄에 있는 것이다.
아트 뮤지엄은 미술 작품도 개성이 있고 예술적이었지만 아트 뮤지엄 외관, 내관도 예술이었다. 사실 아트 뮤지엄은 그 자체가 예술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