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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담 Aug 28. 2022

<#꿈 많은 올라운더 작가, 사담>

브런치를 시작하며...



#한창 하고 싶은 게 많을 나이, 29세

꿈 많은 올라운더 작가 '사담'이라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것저것 참 하고 싶은 게 많은 아이였어요. 어릴 때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꿈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하루에도 12번씩 장래희망이 바뀌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어느덧 20대의 끝자락에 서서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현실에 쓴맛을 본 탓인지, 꿈은 꿈일 뿐이라고 말해요. 이 말이 맞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30대, 40대, 50대가 되어도 계속해서 꿈꾸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살다 보면 내 뜻대로만 살 수 없다는 것을 다들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 사실을 인정한 채로 살아가죠. 나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도 삶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좋은 태도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 혈기왕성한 저는 왠지...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뭔가 세상에 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냥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철부지 꿈쟁이로 평생 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한 말을 실천하기 위한 수단이 바로 *브런치*입니다.


#삼삼하게 3가지 이야기를

삼삼하다: [형용사] 잊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 또렷하다.




저는 브런치를 작가로서 삼삼하게 3가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담의 브런치 카테고리]

① 소소하지만 따뜻하고 울림 있는 에세이

저는 소소하지만 따뜻하고 울림 있는 에세이를 지향해요. 여기서 소소, 따뜻, 울림이라는 단어가 주는 추상적인 이미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평범한 사람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소소) 좋은 영화나 글을 볼 때처럼 감동을 받아 눈물이 나거나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따뜻) 글을 통해 얻은 느낀 점과 통찰이 마음이라는 호수에 물결이 퍼져 나가듯 여운을 주는 이야기를 (울림) 쓸 예정입니다.


② 축구클럽 - 정보성 글, 경험과 인사이트 공유

저는 학창 시절에는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웠고, 축구클럽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까운 미래에 제가 창업한 축구클럽을 꼭 운영해보고 싶은 꿈이 있어요. 이 글을 통해 제가 축구를 배우면서 또, 가르치면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고, 더 나아가 저에게는 이 글이 축구클럽 오픈을 준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예정입니다.


③ 소설 ('퇴근하겠습니다' 중심)

ㄴ장편소설/단편소설

마지막으로 소설을 통해 작가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거예요. 꾸준한 연재를 통해 작가 '사담'만의 개성 있고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 안에 벌어지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꿈에 살다 보면 

마지막으로 제가 믿고 있는 한 가지에 대해서 나누고 글을 마무리할까 해요. 제가 한 가지 믿는 바는 '계속해서 꿈을 생각하고, 도전하며, 꿈꾸며 살다 보면 언젠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거예요. 저만의 삼삼한 3가지 이야기와 설레는 여정을 함께 떠나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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