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혼자서도 똑똑하게 일하는 프리랜서 되기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구들

by 새별

프리랜서는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 나 같은 경우 다양한 일을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 지금 어디에 와 있고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겠을 때가 많다. 그러다 보면 일이 만족스럽지 않게 진행이 된다.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다른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정보를 많이 수집해놓고 정리를 못해, 기획 진행이 더딘 경우도 있다. 이번 편에서는 정보의 홍수와 정신없음 속에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카카오톡의 '나에게 보내기'

이건 많은 사람들이 이미 하고 있겠지만,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만큼 유용한 정보 수집 법이 없다. 카카오톡 PC버전에서 Ctrl+F를 누르거나 내 이름 밑에 있는 돋보기 모양을 클릭하면 키워드 검색도 할 수 있다. 잘 까먹는 사람은 일단 중요한 건 무조건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로 보낸 다음에 잠깐 쉴 때 꼭 읽어보길 바란다. '아 맞다! 그거 하기로 했었지!' 하고 무릎을 칠 것이다.

나의 경우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게시글 양식을 늘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에서 찾는다. 메모장에도 저장해둔 양식이 있지만 시간에 쫓길 때는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가 가장 빠르다.


2. 한국형 브라우저 '네이버 웨일'

네이버 웨일은 네이버에서 만든 크롬 같은 웹 브라우저다. 웨일의 최대 장점은 바로 확장 프로그램 설치 없이 캡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다. 웹서핑을 하다가 유용한 정보가 있으면 바로 캡처할 수 있다. 현재 캡처한 시각을 기본 파일 명으로 저장해준다. 네이버 웨일의 캡처 기능은 직접 지정, 영역 선택, 전체 페이지, 전체 화면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해서 북마크를 동기화 할 수도 있고, 동시에 2개 웹 브라우저를 띄울 수도 있으며 읽기 도구를 사용하면 장문의 글도 읽기 편하다. 번역도 해준다. (파파고가 내장되어 있음) 여러모로 유용한 웹 브라우저다.


네이버 웨일:

https://whale.naver.com/


3. 각 잡고 정리하는 툴, 노션

얼마 전부터 에버노트 대신 노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노션은 트리 구조로 문서를 관리할 수 있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템플릿을 복제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업무 관리를 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올해 해야 할 일을 타임라인으로 작성도 해보고, 강의 복습용 콘텐츠로 사람들에게 나눠줄 문서를 노션으로 작성했다. 월간 계획표라는 양식도 받아서 8월 계획표도 작성 중에 있다.


[예시]


노션 공식 사이트:

https://www.notion.so/


노션 템플릿 갤러리:

https://www.notion.so/1639712845e5473083442d3ff3be023c


4. 마인드맵 프로그램, Xmind

내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마인드맵 프로그램 Xmind. 무료인데 맥 OS에서도 쓸 수 있고 윈도에서도 쓸 수 있는 게 최대의 장점이다. Tab 버튼 누르면 하위 항목이 생성되고, Delete키를 누르면 지워진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내용의 범주를 변경할 수도 있다. 조작법이 매우 쉬워서 컴퓨터를 잘 못 쓰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숲을 봐야 할 땐, 마인드맵으로 정리한다.


[예시]


Xmind 프로그램 사이트

https://www.xmind.net/


5. 구글 스프레드 시트

나 같은 경우 디바이스를 여러 개(윈도 노트북, 맥북, 스마트폰 등)를 사용하기 때문에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내용을 정리해두는 게 편하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 파일 URL을 카카오톡 나와의 대화 창 공지로 해두었다 (웃음) 특히 연간 계획, 예산 정리할 때는 구글 스프레드 만한 툴이 없다.


6. 아날로그 전법, 종이와 펜

종이와 펜을 들고 생각나는 걸 다 적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디지털 시대에 누가 아날로그 방법으로 정리를 하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손을 써서 정리를 하면 기억에는 더 오래 남는다. 아날로그식 정리는 틀이라는 디지털 도구의 갇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컴퓨터, 스마트폰 모두 내려놓고 생각나는 일 다 적다 보면 깜짝 놀랄 지도 모른다. 새로운 일을 기획하는 경우 이 방법을 매우 추천한다.


문서 작성할 때 사용하는 번호 매기는 방법과 비슷한 구조로 정리를 해도 좋다. 오늘 날짜와 장소를 대략 적고 번호를 매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수기 정리법은 생각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추천한다. 내가 좋아하는 종이, 내가 좋아하는 펜으로 정리하면 하기 어려운 일도 하기 쉬워진다.



마무리


인간은 도구를 쓰는 동물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일단 도구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 마음이 든든하다. 게임으로 치면 아이템을 장착한 상태와 같은 것이다. 막막했던 일이 잘 될 것만 같다.


시간 관리의 기본에 대한 내용으로 이번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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