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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세주 Apr 15. 2022

잠깐 머무르다 가는 인생

과거에 대한 후회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놓치는 것들, 내 앞의 것들을

사랑하도록


계산하느라, 손해보기 싫어

잊고 잃는 존재들

손에 쥔 것 놓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도록


찬란하지 않아도

살았다 느끼고는

피었다 지는

꽃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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