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
서류-인적성-면접의 길고 긴 취업 과정을 보내기 위해서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만일 이 과정 중간에 컨디션이 망가진다면 그 다음 과정을 준비함에 있어 차질이 생기고 이는 취업 과정에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의 경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지 위해 큰 신경을 쓰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사실 나도 가끔은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여 하루를 비효율적으로 보내는 날이 있기도 하지만, 오늘은 내가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내 스스로도 이러한 방법들을 더욱 더 잘 지켜보기 위해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카페인을 조심하자
커피나 에너지드링크에 함유된 카페인은 우리의 정신을 각성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를 남용할 경우 뇌에 과부하가 올 수 있으며, 충분한 휴식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나는 사실 카페인을 최대한 멀리한다. 인적성을 풀기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게되면 단기간 큰 집중력을 발휘할 때에 오히려 카페인의 각성 작용이 내 머리를 더 아프게 만든다. 또한 나는 만약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주로 점심 이전 시간만을 이용한다. 만약 점심 이후에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오후에 휴식을 가지거나 잠에 들때 내 몸이 충분한 회복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수면의 중요성
최근 수면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논지의 글을 작성했다. https://brunch.co.kr/@saging-2/28
이 글에서 말했던 것처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동안에 에너지를 충전해줄 수면에 신경을 써야한다. 따라서 수면에 방해가되는 음주, 과식을 피하고 수면 시간에 온전히 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자
취업의 한 프로세스가 끝났다고해서 긴장의 끈을 놓고 마음껏 쉬어버리면 평소의 규칙적인 생활패턴이 망가지며 그 다음 프로세스를 진행할 때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외부 환경 변화에 상관없이 내 생활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 컨디션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일 것이다.
간단하게라도 움직이자
나는 최근 '움직임의 힘'이라는 책을 통해 우리 신체에 움직임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배웠다. 따라서 시간을 많이 내어 땀을 흠뻑 적시는 격렬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간단히 주변을 산책하거나 걷는 등의 운동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함에 있어 필수 조건일 것이다. 취준생의 경우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음으로 저녁이나 밤에 할일을 모두 마친 이후에는 밖으로 나가 잠시라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의 다음 취업 프로세스가 며칠 남지 않았다. 이번 단계는 인적성 시험이니만큼 잠깐 동안의 큰 집중력을 요하며 당일의 컨디션이 결과를 크게 좌우한다. 따라서 나 또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4가지 방법을 잘 지켜나가며 내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