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m Talk80 Jogging2

조깅 3주

by Sally Yang

아침 조깅을 시작한지 3주가 되었다. 연주회 촬영이 있었던 다음날과 비오던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나갔다. 일어나기 싫은 날이 대부분이었지만 운동을 시작한 이후에 밤에 덜깨고 습진도 많이 좋아져서 살려면 어쩔 수 없다.

평소 건강한 사람보다 몸에 여러 가지 신호가 있는 사람들이 음식이나 운동 등으로 몸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을 더 많이 한다. 사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데 왜 운동은 아무리 해도 신나는 종목이 아닌지 모르겠다.

조깅을 하면 몸이 주욱 펴지는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 조금 알 것 같기도 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어떻게든 피해가려고 하겠지만 사전 방지를 위해 겨울이 와도, 눈이 내려도 계속 뛸 것이라고 나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차원에서 글을 쓴다.

이렇게 달리다보면 언젠가 마라톤 도전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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