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m Talk 135 웃을 수 있는 날

by Sally Yang

금요일에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만났다. 차로 10분 거리에 사는 이웃인데도 코로나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했다. 사람이 그리운 요즘, 얼굴 볼 수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

토요일은 혼자 나가서 하루종일 보냈다. 쇼핑도 하고, 봄맞이 준비로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했다. 남자만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일요일은 유튜브 촬영으로 센트럴 파크에 나갔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어쩌면 올해 마지막이 될 하얀색의 파크를 담았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사진 속의 나는 별거 아닌 이유로 해맑게 웃고 있다. 개똥 굴러가는 소리에도 웃는 십대 소녀처럼은 아니더라도 더 자주 웃을 수 있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