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삼봄 Nov 19. 2024

사랑이 아직 그대에게 가닿지 못할지라도

삼봄詩作 20241119

AI삼봄양


사랑할 수 있음은 희망이다.

사랑할 수 없음은 아픔이다.


사랑함은 내 몫이다

사랑을 받아줌은 네 몫이다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음은 축복이다

사랑을 받아줄 수 없음은 자유다


그러니 그대를

사랑할 수 있을 때

온 마음 다 하여 사랑하리라.


_ 삼봄詩作 < 가닿지 못할지라도 >




‘삶은 매순간 새롭고
 매순간 집중할 수는 없지만,

 사랑의 페달에서 한시라도
 발을 떼면 안 된다.

사랑의 무게중심은
순간순간 이동한다는 것,

사랑의 원심력은
기우는 방향으로
핸들을 틀어야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

사랑의 관성은
부단히 앞으로 나아갈 때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이 명징한 사랑의 원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_ 림태주 에세이 <오늘 사랑한 것> p015
AI삼봄군
||| 2024. 11. 19. 화요일 저녁의 담담詩일기

사랑이 당신과 나를 어디로 이끄려 하는지 심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랑하는 그대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지금, 사랑을 담아 할 수 있는 것을 하련다. 비록 미숙하고, 상처 입을까-상처 줄까 두렵고, 감당키 힘든 아픔을 느끼거나 좌절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닥치더라도.

지금, 사랑으로 나아가면 되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