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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각커피 May 06. 2021

브런치 라디오에서 제 브런치 북을 들었습니다.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가 낭독되었어요.



멜론 x브런치 라디오 시즌2에 브런치 북에서 책으로 출간까지 한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가 낭독되었습니다. 알람이 뜨자마자 멜론에 들어가 청취했는데 분명 브런치 북으로 발간하고 출간되면서 세상에 모두 선보인 이야기인데도 음성으로 들으니 쑥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았답니다.


https://brunch.co.kr/@snail/9


브런치 작가 달팽이님이 추천해주셔서 책의 내용과 함께 어울리는 노래가 같이 중간중간 선곡되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쓴 글이 낭독되고 노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선율에 울컥하더라고요.(하하하ㅠ)


설마 후기가 낭독될까 싶었는데 후기까지 그대로 낭독되어 얼굴이 조금 화끈거렸지만 임희정 DJ님께서 소호력 있고 좋은 목소리로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좋았고 뭉클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작게라도 위로와 울림이 될 수 있는 글로 남길 바랬는데 이렇게 추천해주시고 소개되어 뜻깊은 날이네요.


브런치를 시작하고 좋은 일이 많이 겼어요. 그래서 브런치는 글과 그림 또는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깊고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 누구에게라도 완전 강력&적극 추천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하는 책이 있는데,  책도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출간하고  뒤의  삶이 그렇게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자조 섞인 이야기를 올렸고,  브런치보고 연락을 주셔서  새로운 책이 되었거든요.


지금까지 저에게 아무도 관심 주지 않고, 기회 또한 주지 않은 세상에 어떤 희망도 찾을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브런치는 물속에 질식사 직전에 세상을 소통하게   산소 호흡기와 같았습니다.


다시 한번 브런치와 소개해준 달팽이님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brunch/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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