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나서 추천사를 짧게 쓰는 게 더 어려웠을 만큼
이야깃거리를 많이 주는 책. 현실적이고 생생하며 따뜻하다. 살다가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거나, 지하철과 버스에서 숨이 턱 막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추천사 중에서)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안녕하세요, 꽃개미입니다.
오늘은 저의 두 번째 그림 에세이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의 출간일입니다.
출간을 기념해 몇 가지 즐거운 소식을 들고 왔어요 :D
평범한 회사원인 제가 공황장애를 만나고 치료를 결심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모든 여정은 이곳 브런치에 그림과 글로 기록했지요. 사실 처음엔 제게 닥친 이'불행'을 극복할 수 있을 거란 확신보다는, 어떻게든 숨기고 피하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브런치 덕분에 치료의 여정을 즐겁게 기록할 수 있었고, 그 기간 동안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독자님들 덕분에 나름의 방법으로 공황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기록이 초고가 되어 첫 책에 이어 두 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기에 브런치는 제게 너무도 고마운 플랫폼입니다.
비록 출간과 동시에 기존에 연재했던 브런치 북은 모두 사라졌지만, 책 내용의 일부를 이곳에 '다시'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연재하는 기간 동안 작은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1.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연재 계획
① 연재 일정: 5/12(수)~6/28(월), 매주 월, 수
② 목차 리스트업
[프롤로그] 오늘도 공황과 함께 출근하는 당신에게
처음 내게 '그것'이 찾아왔던 날
바쁜 마음에 보내는 작은 신호
정신과와 그곳의 사람들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울지 않는 착한 아이가 될 필요 없어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돼
누구나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산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생각법
벗어나려고 너무 애쓰지 말 것
호흡이라는 가장 가까운 무기
일상 속 악플에 대처하는 법
지금 우울한 것이 정상입니다
덕분에 균형 잡고 살아갑니다
2. 서평 이벤트
연재하시는 글을 보신 후 책을 구매하시는 브런치 독자님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준비했어요.
① 이벤트 참여방법
연재하는 글과 글을 보다가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다면 책을 구매해주세요.
구매 후 온라인 서점에 서평을 남겨주시는 분 3분께 친필 사인을 담은 책을 선물로 보내드릴게요. (*마음의 병을 가진 친구나 가족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선물해보세요*)
서평을 남겨주신 서점과 아이디는 댓글에 남겨주세요.
② 발표: 연재가 끝나는 주 수요일 6/30 발표할게요 :)
그럼 수요일에 만나요!
책 정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