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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개미 Dec 07. 2022

어린이집 적응 기간, 내가 적응이 안돼

  

  

  

    

    

   

   

*어린이집 적응 기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엄마와 등원하여
함께 놀이도 하고, 밥도 먹고, 헤어지는 연습도 하는 기간.


차라리 울고 떼쓰면 내 마음이 덜 아팠을까?

헤어지는 순간 묘하게 나를 쳐다보던 그 눈빛,

애써 시선을 피하던 그 모습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만 같다.


너무나 마음 아팠던 ‘어린이집 적응 기간’.

어쩌면 적응 기간이라는 건 딱지보다

엄마인 나에게 더욱 필요한 시간인 것 같다.






※ 초보 엄마 공감 에세이 『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에 수록된 글, 그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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