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피라칸타와 새 ピラカンタと鳥

by 산책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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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い あかい 아카이 빨간

木の実 きのみ 키노미 나무(의)열매

春がくる はるがくる 하루가 쿠루 봄이 온다



겨울이 끝나간다.

그래서 그런지 기후위기 때문인지 그냥 예년과 다를 뿐인지 알수는 없지만. 끝나간다.

오랜만에 도쿄로 돌아와 주택가를 걷는다. 여기라고 해서 다 허물어져가는 위태위태한 담벼락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나무들로 경계를 세우고 있는 집이 꽤 된다. 보통 사철 푸르른나무를 심어두는 편이 많은데 대략 눈에 많이 띄는 것은 동백나무꽃 또 하나는 피라칸다라고 불리는 나무이다.


https://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pageMode=view&ktsn=120000061856


항상 푸르고 봄에는 하얀 예쁜 꽃이 피우고 무엇보다 가을이 되면 주황색 열매가 맺혀 겨울의 이 무렵 즘되면 새빨갛게 익는다. 이 빨강과 초록의 조합이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 분위기에 재격인데다 무엇보다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하니 모두가 행복하다.


늦겨울의 햇살아래서 나뭇잎 속에 폭 안 긴채 열심히 열매를 쪼아먹는 새와 눈이 맞았다. 버꾸기던가? 넌 이름이 뭐니? 그렇게 묻기도 전에 서둘러 날개를 펴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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