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인터뷰: 트레드앤그루브
‘업사이클링(upcycling)’이 제조 업계의 새로운 경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링’을 넘어 폐기물이나 중고품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대세로 떠오른 ESG 경영에 부합하는 데다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까지 반영되어 애플, 벤츠, 유니클로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업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제조 업계에서 업사이클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죠.
오늘 플래닛 인터뷰에서 만나볼 플래닛 멤버 ‘트레드앤그루브’는 이러한 업사이클링 기술을 활용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폐타이어를 예쁘고, 안 닳고, 안 미끄러지면서 환경까지 지키는 신발로 만든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신발 타이어가 사람의 신발로 재탄생한 이야기를 트레드앤그루브의 공동대표 김민경 님을 만나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함께 확인해 볼까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트레드앤그루브 김민경이라고 합니다.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트레드앤그루브 팀원분들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저희 팀원은 총 세 명인데, 모두 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만났어요. 같이 학교에 다니면서 이것저것 프로젝트를 많이 했는데요. 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다녀온 후 다시 만나서 일을 조금씩 같이하기 시작했고, 어느새 세 명이 자리를 잡고 일을 하게 됐죠.
Q. 어떤 계기로 사회혁신에 관심을 두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원래 저희가 만나게 된 창업 동아리 자체가 사회혁신과 관련된 창업 동아리였어요. 저희 세 명이 다 사회혁신에 대한 공감이 있었고, 관련된 것을 많이 찾아보다가 아프리카에서 타이어를 잘라서 신발로 신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게 되었어요. 그 사진을 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떠올리게 되었고, 계속해서 관련된 자료를 찾다 보니까 타이어가 일으키는 환경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들까지 확장하게 된 거죠.
Q.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는 무엇이며,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폐타이어가 전 세계적으로 1년에 10억 개씩 버려지거든요. 그중에서 적체되는 게 1년에 800만 개 정도 되고, 매년 15.2%씩 증가하고 있어요. 이러한 적체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한데요. 폐타이어를 적체하려면, 소각하거나 매립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대기와 토양, 지하수 등에서 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환경문제와 사회적 문제를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타이어가 가지고 있는 접지력이나 내마모성 같은 우수한 성질을 사람이 신는 신발에 그대로 적용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신발인 타이어를 사람의 신발로 만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Q. 타이어가 신발이 되기까지의 탄생 과정이 궁금하네요.
처음에 아프리카 아이들이 신발로 신고 있는 사진을 봤을 때는 쉽게 만들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웃음) 그냥 잘라서 하면 되겠다 싶어서 문구용 커터칼로 작업을 시작했거든요. 그때는 타이어의 섬유층이나 철심층 같은 것은 아예 모르고, 고무로만 되어 있는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잘릴 줄 알았어요.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고무층의 아래에는 철심과 섬유층이 있고, 순수한 고무 층만 발라낼 수 있다면 신발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후에 각종 전동 공구를 사용해 타이어의 순수한 고무 층만 벗겨내는 기술을 발견하게 되었고, 현재는 타이어를 벗겨내는 기계까지 만들게 되었어요.
Q. 대량 생산을 하려면 공장과 함께 진행해야 할 텐데, 폐타이어로 신발을 만든다는 아이디어에 대해 공장에서도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맞아요. 손수 제작한 기계를 통해서 순수한 고무층을 벗겨내는 것은 성공했지만, 실제로 신발에 사용되는 고무와는 또 다른 성질이 있었어요. 고무의 종류나 강성, 밀도도 다 다르더라고요. 저희가 처음에는 수제화로 시작을 했는데요. 타이어 트레드 하나를 탁 들고 성수동 일대를 엄청나게 돌아다녔어요. 30~40개 업체를 돌아다녔는데 다 안 된다고 하셨죠.
계속 퇴짜를 맞다가 한 사장님이 저희를 제안을 받아 주셨어요. 사장님께서 ‘너희가 타이어를 이 정도까지 벗겨 올 수 있는 애들이라면, 이 일을 하려는 진짜 의지가 있는 애들이다. 이걸 아무나 벗길 수 있는 게 아닌데. 이렇게까지 준비해서 해달라고 하는 정도면. 나는 너희를 믿고 기꺼이 도와줄 거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의 비전이나 가치를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꼭 계세요. 그런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덕분에 계속해서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통해 탄생한 트레드앤그루브의 신발, 기존의 신발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일단, 기존 신발 대비 기능적으로 우수합니다. 실제로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이라고 신발과 피혁 관련해 생산기술의 연구개발과 교육을 수행하는 연구원에서 신발 기능성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일반 신발 대비 접지력이 약 2.9배, 내마모성이 약 1.5배 뛰어나다는 입증을 받았어요. 실제로 내구성 테스트를 위해 그라인더에 저희 신발 밑창을 마모시켜 봤는데 거의 마모되지 않았어요. 일반 신발은 심하게 마모되는 것에 비해 저희 신발은 웬만해서는 벗겨지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환경적으로도 차별성이 있어요. 버려진 타이어를 재활용하면 오염물질 자체의 양이 줄어드는데요. 타이어 4개를 재활용하면 약 146kg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러면 타이어 하나당 약 36kg 정도인데, 저희가 폐타이어 하나로 평균 3.6켤레의 신발을 제작하기 때문에 1켤레당 약 10kg 정도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신발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딱 보기에는 얼마나 공들였는지 모를 수도 있지만, 진짜 많은 피보팅*을 거쳐서 하나의 신발이 나오게 되거든요. 패턴 수정이나 자제 변경도 많았고, 여기 들어가 있는 인솔 하나도 변경을 엄청 많이 했어요. 계속 신어보고, 걸어보고, 뛰어보면서 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스스로도 만족하는 신발이라고 자부심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피보팅(pivoting): 기존 사업 아이템이나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을 다른 쪽으로 전환하는 것
Q. 이번에 여름 시즌을 맞아 슬리퍼와 샌들 제품이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각 어떤 제품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두 신발의 디자인할 때 고려했던 점은 신발장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우리가 만드는 신발이 언제 어디서나 선택될 수 있어야 좋은 거니까요. 그래서 디자인적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면서도 안 닳고, 편안하게 만들고자 했어요. 자세히 보시면 인솔이 볼록 튀어나와 있는데요. 이 부분이 발의 아치 모양을 잡아줘서 오래 신어도 편안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고요. 샌들이 조금 더 부가적인 요소가 많은데, 버클 같은 경우에는 디자인적인 요소로 살리고, 신고 벗으실 때는 편할 수 있게 벨크로로 만들었어요.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신발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Q. 민경 님은 슬리퍼 vs 샌들, 어떤 제품에 더 애착이 가나요?
둘 다 애착이 가지만, 저는 슬리퍼요. 평소에 슬리퍼를 더 많이 신어서요. 고객분들께서는 슬리퍼보다 샌들을 더 많이 사주시더라고요. 사실, 샌들에 있는 버클도 되게 간단해 보이지만, 여러 종의 버클을 가져다 놓고 비교와 비교를 거쳐서 나온 아이들입니다. (웃음) 버클을 보면 색상도 조금씩 다르고, 디자인이나 두께도 조금씩 달라서 디테일하게 신경을 썼어요. 신발에는 별로 티가 나진 않지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죠.
Q. 소개해주신 슬리퍼와 샌들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목표 금액의 3,500%를 달성하셨어요. (박수) 첫 펀딩이었던 첼시 부츠도 1,200% 달성을 기록하셨는데요. 연이은 펀딩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저희가 펀딩을 하나하나 해가는 게 성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웃음)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지점에 가기 위한 하나의 퀘스트를 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결국은 온 마음을 다하는 것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사회생활 경험이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어디에 견주어도 항상 저희가 부족해요. 디자인도, 영업도, 마케팅도 항상 부족한 점이 많아서 그걸 채울 수 있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하는 것밖에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많은 분이 펀딩을 통해 이러한 진심을 알아봐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펀딩의 성공은 저희가 디자인을 예쁘게 해서도 아니고. 마케팅을 잘해서도 아니고, 그저 온 마음을 다해서 만들어낸 것에 대해 많은 분이 공감을 해주신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Q. 지난달에는 ‘2021 부산디자인위크’에서 참여하셨는데, 현장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저희가 상상플래닛에 온 이후에 ‘누구나 팝업’이나 이번 ‘플래닛 팝업’ 같은 전시의 기회는 몇 번 가졌지만, 박람회는 처음 해본 거였어요. 특히, 저희를 아예 모르는 다수의 분을 만날 기회는 없었거든요. 이번에 대중들에게 저희의 제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 주셨어요. 다들 타이어로 신발을 만들었다는 것을 엄청 신기해하셨는데, 우려와 달리 대부분의 반응이 긍정적이라서 다행이었어요. 현장에서 착화도 진행했는데 실제로 신어 보시고 정말 편안하다는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트레드앤그루브의 창업부터 첫 제품 출시, 펀딩 성공, 상상플래닛 가입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것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가장 보람 있거나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두 가지 순간이 떠오르는데요. 첫 번째는 펀딩을 통해 1차로 첼시 부츠를 출시했고, 2차로 샌들과 슬리퍼를 출시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첼시 부츠를 사주셨던 분들이 샌들과 슬리퍼도 사주셨더라고요. 첼시 부츠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처음 해보는 펀딩이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거든요. 그런데도 이번 샌들과 슬리퍼 펀딩에도 먼저 관심을 두시고, 구매해주신 것을 보고서 ‘아 진짜 잘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확인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상상플래닛에 가입하던 순간이에요. 신발(수제화) 하면 성수동이라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이 사업을 시작할 때 언젠가 꼭 성수동에 우리 사무실을 차리고, 사업자 등록증 주소에 성수동을 딱 넣는 것을 목표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성수동에 오게 돼서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Q. 상상플래닛 가입은 어떻게 결정하게 되었나요?
저희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 교육을 이수했어요.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문제 도출부터 아이템 구체화와 고도화, 사업화까지 14주 동안 풀타임으로 진행되는 사회혁신 스타트업 론칭 프로그램이에요. 상상 스타트업 캠프의 최종 단계가 ‘더 데뷔’인데, 감사하게도 더 데뷔를 통해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이 되어 상상플래닛에 오게 되었습니다.
Q. 상상플래닛 공간을 이용해본 경험을 ‘#해시태그’ 세 가지로 표현해본다면?
첫 번째는 #동업자정신, 상상플래닛에는 사회혁신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알게 모르게 서로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것 같아요. 멤버 분들이 다 친절하고, 특히 공간에서 팝업을 진행하면 조금 더 관심 갖고 자세히 봐주시더라고요. 똑같이 소셜 섹터에서 창업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서로 아니까 조금 더 관심 가져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좋습니다.
두 번째는 #배려심있는, 공간 설계에서부터 되게 배려심이 있다고 느꼈어요. 예를 들어서 5층 스케일업 라운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데 일하면서 답답하거나 할 때 라운지에 가면 정말 힐링이 되거든요. 층고가 높으면 창의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이러한 층고 설계부터 곳곳에 초록색 식물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단순히 건물만 지은 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공간이라서 #배려심있는 이라는 태그로 표현해봤어요.
마지막으로 #따뜻함은 운영팀 네스트앤드 매니저님들한테 많이 느끼고 있어요. 저희가 엄청 귀찮게 하는 것 같은데. (웃음) 그때마다 정말 친절하게 잘해주세요. 이 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은 따뜻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Q. 7월 초부터 상상플래닛 1층에서 플래닛 팝업을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앞서 소개해주신 여름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신 것 같아요. 어떤 콘셉트와 콘텐츠로 구성했는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이번 팝업에 선보인 두 제품은 펀딩을 진행했던 샌들과 슬리퍼 제품인데, 펀딩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 휴가라는 키워드를 많이 언급해 주셨어요. 이에 착안해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잡았고, 그래서 실제로 바닥에 깔린 모래가 실제로 바닷모래예요. 해수욕장이 떠오를 수 있게 바닷모래를 활용했고, 배경에는 파도를 표현한 그림을 배치해 여름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또 한 가지 특징으로 옷걸이를 활용해 신발을 공중에 매달아 놓았는데요. 저희는 아무래도 아웃솔이 타이어다 보니까 밑창을 많이 보시거든요. 신발이 바닥에 있으면 직접 들어봐야 보이는 데 옷걸이를 활용해 눈높이에 달면 번거롭지 않게 신발의 밑창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성해봤어요.
Q. 남은 하반기도 상상플래닛과 함께할 예정인데요. 상상플래닛에서 이루고 싶은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일단은 사계절 내내 저희의 제품을 신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직 저희가 부츠류, 구두류, 그리고 샌들과 슬리퍼만 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신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 스니커즈를 준비하고 있고, 가을 시즌에 맞춰서 론칭하는 게 목표입니다. 스니커즈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이번 인터뷰를 비롯해 다양한 경로로 트레드앤그루브를 알게 될 분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처음에는 다들 호기심으로 한 번씩 봐주시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호기심으로 끝나지 않고 저희 브랜드를 지속해서 찾아주실 수 있게 만족드리는 제품, 만족드리는 브랜드로 조금 더 성장해서 다가가겠습니다.
천천히 써 내려가는 상상,
트레드앤그루브가 이루고 싶은 상상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즐겁게 다 시도할 수 있는 회사가 되자!
자동차에서 30,000km를 달린 타이어는 신발로서 약 20,000km를 더 달릴 수 있다고 해요. 비록 타이어에서 신발로 모습은 변했지만, 그 안에 담긴 ‘변치 않는 가치’를 세상에 전달하고자 고민하고, 또 성장하고 있는 트레드앤그루브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트레드앤그루브의 신발로 세상의 모든 폐타이어를 없앨 수는 없겠지만, 한 명이라도 더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두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트레드앤그루브의 성장은 큰 의미를 가질 겁니다. 트레드앤그루브가 만들어 가는 발걸음이 더 많은 곳을 누빌 수 있도록 상상플래닛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트레드앤그루브를 더 알고 싶다면?
다른 팀의 인터뷰도 궁금하다면?
- 낭만농객: 우리의 이름이 여행을 대체하는 '일반명사'가 되길
<플래닛 인터뷰>
저마다의 상상으로 사회혁신을 만들어가는 플래닛 멤버의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정제된 콘텐츠를 통해 플래닛 멤버들의 비전과 가치를 즐겁게 조명해봅니다. 앞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 본 콘텐츠를 통해 추가로 트레드앤그루브 팀에 대한 문의(인터뷰 섭외, 투자 제안 등)가 있다면 상상플래닛 운영팀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메일: info@sangsangpla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