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되지 않은 디자이너 되는 법
저는 비슷한 일들이 심지어 학교가 끝났어도, 이 디지털 에이전시 필드에서도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는 “우리는 오직 이 프로젝트의 뼈대를 설계하고, 비주얼 디자이너들이 심미적 부분을 담당한다.” 또한, 비주얼 디자이너는 “나는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들에게서 와이어 프레임들을 받아야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디자인이라는 콘셉트를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UX도 Visual도 결국엔 디자인 이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디자인은 그저 어떻게 보이는지 혹은 어떻게 느껴지는지가 전부가 아니다. 디자인은 어떻게 기능하느냐의 문제이다.”
그렇기에 저는 ‘디자이너’라는 말이 사용자를 위해 심미적인 가치와 함께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경험을 설계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구조를 만드는 것과 시각적인 질서를 세우는 것 모두 사용자에게는 아주 중요한 경험인 것이지요. 그것이 아이폰과 뱅엔 울릅슨 스피커 같은 최상의 제품들이 당신들에게 큰 임팩트를 주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당신은 상당히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당신은 경험 프로세스를 구성할 때에도 어떻게 구성물들을 알맞게 컬러링하고 배치할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또한, 당신이 그 기본 구조를 아름다운 이미지와 색상들로 멋지게 만들 때에도, 당신은 여전히 초창기의 와이어 프레임을 보완해 감과 동시에 확실하지 않은 부분을 해결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전체적인 감수가 프로젝트의 끝날 때까지 지속해서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당신의 타이틀이 경험 디자이너 이건 비주얼 디자이너이건 간에, 여러분은 두 가지 부분 모두를 이해하고 이바지해야 합니다. 이것을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종으로 보면 안 됩니다. 디자인 과정 안의 일련의 행위들은 마치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고 디자이너는 그 아이의 부모와 같습니다. 당신의 아이가 작고 여릴 때, 그들이 성숙할 수 있도록 큰 틀을 짜게끔 도와주어야 하며(UX), 매력적인 사람으로 자라도록(Visual) 가이드해 주어야 합니다. 상품을 만드는 것도 창조의 과정이므로, 당신의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합니다. 마치 부모를 끊임없이 찾는 아이처럼 말이죠. 그러니 디자인의 이름으로 편향된 사랑을 당신의 아이에게 주지 마세요.
-
영문 버전
When I was in a design college, most of my classmates said “I am advertising major so I only focus on an idea not a quality execution.” or “My major is graphic design so my goal is making my works beautiful.” Every time I heard these comments, I thought they were biased and narrow minded; most people who thought that way had a hard time in the real world. In my opinion, ideas and executions are always going together to accomplish a project in a successful way.
After graduating from college, it was not much different in a digital agency environment. Some User Experience designers say “We build only a structure for this project, so Visual designers will take care of aesthetic part.” Or Visual designers say “I need to wait wireframes from UX guys before I make something.” If you are in this mindset, you might want to reconsider a concept of design because user experience design and visual design are both design after all.
Steve Jobs said
”Design is not just what it looks like and feels like.
Design is how it works.”
So I think the word “designer” stands for is a profession that is able to set up interactive experiences to guide users with logical and aesthetic rules of design to make it works. From the point of user experience, framing structures and building visual hierarchy are equally important aspects for users. Top notch products like an iPhone, Bang and Olufsen’s speakers always delivers this experience with impact to users. To accomplish this, the experience and the design needs to work together comprehendsively. As a designer, while designing the components and the images, it’s important to understand that the layout and the visual indication impacts the user flow. It’s also important to understand that the process of designing, you learn to solve for things you might have defined in wireframes. This back and forth actions are needed constantly until the end of the design process.
In conclusion weather your title is UX designer or Visual designer, you need to understand and contribute both of process.
You should not treat these as two different breaths. These series of activities in design process are more similar to raising a child and designers are parents of that child. When your children are young and naive, you have to help them to see a big picture and guide them to be attractive individuals. Since making a product is an act of creation as well, it needs consistent attention from you like a baby always finding their parents. So please don’t give one sided attention to your kid in the name of design.
PS. 아티클이 맘에 드셨다면. 라이크 및 공유 부탁이요 :)
_
다른 아티클 읽기
뉴욕에서 디자인 회사 만들기 03 (진짜 떠날 거야? 뉴욕을?) >>
지극히 개인적인 영어 실력 늘리는 방법 01>>
A balance in a portfolio 포트폴리오의 균형 >>
글쓴이 이상인은 현재 뉴욕의 Deloitte Digital에서 Studio lead(Associate Creative Diretor)로 일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예술가 단체 K/REATE의 대표를 맡고 있다.
페이스북 바로가기 >>
인스타그램 바로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