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alance in a portfolio
두 분야의 작업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모두 중요합니다. 프로페셔널한 작업이 때로는 너무 상업적이며 진부해 보일 수도 있기에, 당신은 개인 작업 물들을 통하여 디자이너로서의 색다른 가능성과 예술성을 부각해야 합니다.
저의 제안은 간단합니다. 좋은 워크 스트림을 가지기 위해서는 당신의 경험과 레벨에 따라 적절한 균형을 둘 사이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제 경험에 의해 생각되는 둘 사이의 균형을 제안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이시라면, 충분한 프로 레벨의 작업 물들을 가지시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포트폴리오에 작업물을 넣기 위해 가짜 회사나 조직 혹은, 비영리 단체들과 관련된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만을 위해 모두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낮은 퀄리티의 작업물들이 당신 포트폴리오 전체를 평가하는 기준이 돼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학생으로서, 당신은 본인의 잠재력과 재능을 보여주는 작업 물들을 많이 가질수록 좋습니다. 당신만의 유니크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많은 노력이 기울어진 작업 물들을 보여주세요. 당신이 학생 신분이고, 이제 졸업하는 사람이라,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에 많은 프로들이 이해할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당신을 고용한 후에 가르치고 트레이닝시켜줄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술적으로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바라지 마세요, 그보다 더 재미나고 흥미로운 작업을 만들어 보세요. 모두가 날씨 어플을 포트폴리오에 넣는 요즘 세상에 같은 타입의 반복은 그렇게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막 일자리를 구했고, 첫 사회 경험을 통해 작업물들에 배워 나간다면, 우선 속한 곳에서 꾸준히 프로페셔널하고, 수준 있는 작업을 만들어 가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프로 경력으로 이 정도를 가지고 계신다면 당신은 아마도 잡 마켓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이너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의 능력과 적응력 등이 검증된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충분히 많은 작업물을 만들어 오셨다면, 당신은 꽤 쓸만한 양의 프로페셔널 작업 물들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당신을 고용하려고 하는 회사들에서는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된 실력에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그렇기에 이 시기에는 조금 프로페셔널 워크의 비중을 높여줘도 좋을 것입니다.
사실 이 정도의 경륜에 오르신 분들은 잡을 위한 포트폴리오가 크게 상관없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아온 레쥬메가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고, 업계에서의 평판을 통해 쉽게 가늠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분야의 분들은 더욱이 개인 작업의 비율이 높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스테판 사그 마이스터나, 이지별 씨 등을 비롯해 개인적으로 만나본 모든 위대한 디자이너분들은 끊임없는 개인 작업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아직도 이끌어 내고, 세상에 자신들의 재능을 환원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단순히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그 이상의 레벨을 나누는 경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러한 일련의 프로젝트들로 꾸준히 성장하기 때문이죠.
Both of these are equally important for a designer. Professional work can be boring and commercial. To balance it out, personal work should portray your artistic and conceptual side as a designer. It should show different aspects of your skills and potential.
My suggestion is very simple. You have to have a good balance of both. Based on your experience and level, I’ve come up with % to match your portfolio needs.
As a graduating student, you might not have enough professional work. You need to fill your portfolio with existing or fake companies. You should be selective about what to include in your portfolio. It’s always quality over quantity. If you put out work that are considered B or C level in your portfolio, they will judge you based on that. It’s best to keep your the amount of professional work low because of the lack of experience in it.
As a student, you need to pitch your talent and potential to company you want to work for. Show them your unique point of view and the amount of effort you are willing to give. It’s understood that you are a graduating student with little to no experience. Don’t be pressured to have a perfect portfolio. Impress them with your uniqueness. It’s understood that on this level, its more important to show your vision and effort.
If you just got into the real world and learn from there. I would recommend, you should work hard as much as you can at your given situation to earn quality results.
As a professional designer who have enough works from your experience to make an awesome portfolio. If you are diligent enough to do some extra works for you, you might have nice set of works that have your uniqueness. So make it even and show that you have very sharp ideas to cut any design missions and great hands to support your vision.
In this stage, you don’t need to prove your skill level with your portfolio. Your resume will be a representation of itself. So focus on your personal work. Every great designers I personally met (Stephan Sagmeister, Karim Rashid, Paula Shere, Ji Lee…) have done tons of great personal works and they keep creating. The biggest differences between good creative and great visionary is this part. The visionaries keep developing themselves with their own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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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인은 현재 뉴욕의 Deloitte Digital에서 Studio lead(Associate Creative Diretor)로 일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예술가 단체 K/REATE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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