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귀중한 나의 소망들
소설 연재가 끝난 뒤로 긴장이 풀려서일까.
브런치스토리에 집중력이 예전 같지 않다.
지금은 이 연재 하나만 이어가고 있으니,
글도 드물게 올리게 되는 듯하다.
오늘은 자유시간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
그 소망을 적어본다.
나는 아직 일과 관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다가올 미래에는 그만두고 헤어질 것을 약속했지만,
지금 현실에서는 여전히 이 둘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향해 가면서도,
먼저는 온전한 휴식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자유시간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들
• 하루 종일 뒹굴거리며 쉬기
• 하루에 6시간 이상 푹 자기
• 헬스장 등록하고 러닝 생활화하기
• 느긋하게 시장 갔다 오고 요리해 먹기
• 여유롭게 도서관 가서 책 빌려오기
• 교보문고에서 책 냄새 맡으며 책 읽기
• 전시회 가기
• 해외여행
• 바다 보러 가기
•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하기
대부분은 사소한 일상이지만,
내게는 여전히 쉽지 않은 소망들이다.
특히 ‘해외여행’은
아직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중학생 때, 이모 결혼식 때문에 중국 청도에
다녀온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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