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를 곳을 찾아
어디에 떨어질지 모를 종이비행기
접어서 툭 던져본다
날아라, 누군가의 무릎팍에 툭—
지친 어깨 위로
무거운 발끝 아래로
닿을 누군가가
펼쳐 든 종이비행기에
조용한 미소 머금을 수 있게
조용히 울리는 말, 오래 머무는 마음을 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