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사람들에게 훈시(訓示)하다
示衆
모습이 너무나도 처참하노니
상심 되어서 차마 볼 수가 없네.
무릇 다시 무슨 말 필요하겠나.
책을 덮고 눈물을 비처럼 흘리네.
景象太悽慘, 傷心不忍睹,
夫復有何言, 掩卷淚如雨!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40여 권의 책을 썼다. 2021년에 프로복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랑하는 유안이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