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소의 일요일
牛的星期日
발 가는 소는 비록 다른 동물의 종류나
안락함 좋아하는 건 사람과 같네.
원하노니 일요일에
바람 부는 버드나무 밑에서 한가히 자게 되기를.
耕牛雖異類,好逸與人同,
願得星期日,閑眠楊柳風。
(智顗補題)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40여 권의 책을 썼다. 2021년에 프로복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랑하는 유안이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