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꽃밤 Dec 01. 2021

복숭아 섬의 꽃 밤

내 거가 더 좋은 거다


목련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누가 그래요

"모든 꽃이 다 봄에 피지는 않아요"

이른 봄에 피는 개나리도 있고

예쁜 국화는 가을에

겨울에 피는 동백까지

봄에 피우지 못했다고 섭섭해하지 말자.


글:김상영(복숭아 섬)

그림:꽃 밤


난 예전부터 삽화를 그려보고 싶었다.

그냥 책도 이쁜 그림이 있으면 더 좋아서

그림책도 모으곤 한다.

난한텐 글 쓰는 오빠가 있고, 난 그림을 좋아하니

삽화를 그려보기로 하였다.


요곤 글 쓴 원작자의 그림.

색쓰는 걸 좋아하는 나와 색을 잘 안 쓰는 원작 그림도 비교해보면 좋을 듯하다.

같은 글인데 사람마다 표현하는 법은 다른 거 같다.

작가의 이전글 그림 수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