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03 튀르키예 주식은 빵이다.

by 에밀리


아침이 왔다. 여기는 어디? 튀르키예에 있는 친구집이다. 어제저녁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정성스럽게 아침을 준비해 줬다.


튀르크예 에서의 아침 식사


여기에 커피와 차이와 함께 했다. 바게트 빵처럼 생긴 빵이 주로 밥으로 먹는 빵이다. 부드러운 빵에 여러 가지 잼과 함께 그리고 치즈와 먹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카이막, 거기에 고급진 꿀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맛있다고 방심하여 계속 먹다 보면 아주 큰일 난다. 집에 갈 때 옷이 안 맞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친구의 휴식처


육아로 지친 친구가 가끔씩 나와서 시간을 보내곤 하는 휴식공간 별다방이다.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가끔 이곳에서 전화 통화 하면서 말하곤 했던 그곳에 갔다.


이곳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밤거리를 걸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와 함께 우리가 튀르키예에 와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렇게 또 둘째 날 밤이 지나가고 있었다.

아직 남아 있는 시간이 많지만 여행은 왜 그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