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시작 전 나를 반추
분명 내가 마음이 편안한 사람과 환경과 나의 삶의 모습이 존재한다.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어진 틀(트라우마, 성격, 습관)에 갇혀 있으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점점 커져 나의 삶은 괴롭게 된다.
내가 요즘 숨통이 트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 이것 때문일 것이다.
나의 이상과 현실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과 그것을 매일 삶에서 느끼는 것.
그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돈은 최소한의 수단이고, 나의 행복은 그곳에서 찾을 수 없다.
이해하는 것 존중하는 것 이 두 가지가 모든 것을 관통한다고 본다.
물론 아는 것과 이를 체화시켜서 내가 그렇게 사는 것은 천지 차이지만 이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도 천지 차이인 것 같다. 나는 이제 이것을 체화시켜서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을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쉽지 않겠지만, 화도 나고 나의 트라우마도 나를 방어하려고 할 것이고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느 정도 알았기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의 삶을 살 것이다.
오늘도 나는 행복한 하루를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