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9. 월
우리 동네엔 독일에서 온 조나단이 산다. 조나단은 서울대 대학원 문화인류학으로 박사 과정의 유학생이다. 그에게 흥미로운 독일 속담을 들었다.
Liebe geht durch den Magen.(사랑은 위를 통과한다.)
우린 사랑의 감정을 이야기할 때 보통 가슴, 심장에 비유하는데 독일은 위에 비유한다는 것이다. 우리보다 더 원초적이고 명확해 역시 독일식 사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쓰기 코치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콘텐츠 기획자로 의미있는 강연을 기획하고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합니다. 보령에 살며 서울을 기웃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