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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려 하지 마요, 살 건 사서 먹어요.

1/5 아침밥상_사골육수에 굴을 넣어 끓인 떡국

남편이 떡국을 좋아하는 것은 참으로 다행입니다. 동네 믿을만한 떡집에서 떡을 사고, 사골도 끓이는 대신 구매해 사용합니다.

사골육수는 경기도 안성, 고삼농협의 것을 주로 사먹는다. 믿을만하게 생산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젠 고양이 동물병원에 갔다가 청구역 근처 ‘다루다’라는 정갈한 정육점을 발견하고 1리터 7,000원 사골 육수를 구매했다.

오늘 아침 떡국은 바로 이 사골 육수로 끓였다. 육수가 끓으면 떡을 넣고, 마지막에 굴을 넣고 30초 쯤 끓이고 불을 끈다. 개인적으로 간은 마지막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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