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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3. 맨발개시로 맞이하는 봄 그리고 하루하루
맨발개시.
이것은 온몸으로 봄이 왔다는 의미다. 꽃샘추위로 아직 외투는 두툼하지만 이 두툼한 외투도 오늘이 마지막일 듯하다.
오늘은 내 일생 단 하루,
가장 화창하며 젊은 날이다.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책쓰기 코치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콘텐츠 기획자로 의미있는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합니다. 서울과 보령 3도4촌을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