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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프카 Aug 11. 2021

시작하는 데 있어서 나쁜 시기란 없다

아내의 메시지

시작하는 데 있어서
나쁜 시기란 없다.


1. 프란츠 카프카의 말이다. 불현듯 아내가 보낸 메시지였다. 갑작스러웠지만 선물 같은 문장이었다. 조금은 마음이 뒤숭숭했는데, 어떻게 내 마음을 알고…


2. 추가로 낯선 링크도 보냈다. 최근에 발행한  글을 읽고, 포스팅한 내용이었다. 오늘따라 선물을 연달아 보내주는구나. 내 글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니. 메시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3. 마지막으로 아내 후배와 카톡으로 대화 나눈 내용이었다. 최근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는데, 내 글을 읽고 좋았다는 말이었다.



노트북을 놔두고 와서, 불가피하게 휴대폰으로 작성 중입니다. 덕분에 호흡이 제법 짧은 글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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