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를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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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멀더와 스컬리

점심때면 종종 들르는

회사옆 돈카츠 가게에서

아이들의 저녁으로

카레를 포장해 왔다.


조리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사장님의 안부를 물었고

사장님은 며칠 전 앓던

감기가 이제 막바지라고 하셨다.


그리고 잠시 후,

카레를 건네시며

사장님은 말씀하셨다.


“카레는 넉넉히 담았는데

부족하면 다음에 말씀 주세요. “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의 식사를 차리며

아이들에게

사장님의 말씀을 전했다.


“카레 부족하지 않지?

사장님께서 넉넉히 담으셨대.”


그 말을 들은 아들이 말했다.


“어쩐지! 카레에 인심이 가득 담겼네요. “



아! 사장님께서 마음을 가득 담아 주셨구나.

다음에 갈 땐 나도 준비해서 가야지.

나눠주신 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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