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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흥식 May 02. 2018

건치대장되는 치아 관리법 5가지

한 번에 훅~ 가기 전에


하루에 세번 양치하고 계신가요? 



팔이나 다리, 위나 장 같은 곳은 통증을 쉽게 느끼기 때문에 매번 관리를 하게 되지만, 치아는 조용히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충치가 생기곤 하죠. 특히, 나이가 들수록 치아는 더욱 상하기 쉬워지고, 꼼꼼하게 관리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건치대장이 되기 위해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얼음 씹는 습관을 버리자

여름이 되면 얼음이 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등을 많이 드실텐데요. 음료를 다 마시고는 꼭 습관처럼 얼음을 와그작 와그작 씹어 먹게 됩니다. 하지만 얼음을 씹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를 시리게 만들 수 있고, 치아가 깨지거나 부서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딱딱한 오징어나 젤리를 즐겨먹는 분들도 턱관절, 치아에 좋지 않으니 조심해주세요.  


2.     양치할 땐 장비 욕심 부려보자 

칫솔은 대량 구매로, 아무거나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양치할 때도 장비빨(?)을 좀 세우셔야 합니다. 비싼 칫솔을 살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칫솔을 고르셔야 해요. 담배를 피우면 치석이 끼기 쉬우므로 칫솔모가 두껍고 강한모, 이가 시린 경우가 잦다면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셔야 해요.  


3.     하루에 한 번! 치실을 사용하자 

칫솔질을 하면 구강 내 세균이 60% 제거 되지만, 치간칫솔, 치실을 사용하면 세균의 95%가 제거됩니다. 그러니 충치나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치실(or 치간칫솔)은 필수입니다. 가끔 치실을 사용하다 피가 나면 당황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너무 세게 하지 않았는데도 피가 났다면 그 부위에 잇몸 염증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치실로 잇몸 마사지를 해주시면 치아 뿌리, 잇몸에 달라붙어있는 세균막을 최소로 줄일 수 있어요.  


4.     꼬박꼬박 물을 챙기자 

입안에 있는 침은 구강 내 세균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요. 물을 자주 마셔주셔야 적당한 양의 침이 생성됩니다. 그래야 구강 내 수분이 유지되고, 충치도 예방할 수 있어요.  

또, 양치를 할 때 치약으로 칫솔질을 한 뒤, 한 번만 헹구는 분들이 있는데요. 최소한 7번은 헹궈주셔야 합니다. 치약의 계면활성제가 입 안에 남아 오히려 세균 번식을 유발할 수 있어요.  


5.     치과와 친해지자 

아무리 칫솔질을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칫솔질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잘 닦이지 않는 곳에 세균이 쌓일 수 있습니다. 최소한 일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을 받으면서 정기검진을 받아주세요. 일년에 한 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2만원 이하로 스케일링 받으실 수 있으니 건강검진 받을 때 묵은 때를 민다고 생각하시고 스케일링을 시원하게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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