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미일간 양자 측면도 중요하지만 한미일 3자 협력도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믿는다. 이는 3국이 직면한 북한의 위협뿐만 아니라 자유롭고 열린 인도ㆍ태평양에 대한 공동 비전에도 중요하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3월8일-
“10년간 두 번 전쟁 치르면서 적지않은 피와 돈을 대가로 지불해온 우리 미국의 관심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옮아가고 있다”
“엄청난 팡파르를 울리며 미국 외교정책의 “중심축을 이동하여” 워싱턴의 관심과 자원을 중동지역에서 아시아로 옮긴다고 공표했다. 오바마는 아태 지역에서 외교경제 군사적 차원의 참여를 늘리기로 약속하고 중국의 부상이 그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앞으로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알렸다. 오바마는 이 ‘재조정’을 자신의 내각이 이룬 특별한 주요 외교정책 성과들 중 하나로 내세웠다. 이과정은 클린턴 장관 재직 당시 국무부 차관을 지낸 커트 캠밸 주도로 진행됐다. (앨리슨,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