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주 작은 연못 속 물풀
물 속 친구에게 하는 말
너는 참 안됐어
그렇게 작은 집에서 살다니
나 사는 곳은 이렇게 넓고 좋은데
작은 연못 신기해 들여다보던 초록이
물풀의 우쭐대는 소리 듣고는
빙그레 미소 지으며 하는 말
넓은 곳을 보았어야 알지
세상은 얼마나 넓은데ㅡ.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