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첫 눈의 선물

by 한명화

새벽

하얀 첫 눈

와ㅡ탄성의 소리

와ㅡ반가움의 소리


소공원 벤치

하얀 눈 내려 앉고

손바닥 낙엽 다정하게 마주 앉아

부드러운 하얀이불 덮고있다

서로 춥지 말라 다독이며


새벽 숨길 찾던 발길 우뚝

조용히 미소띤 눈길 보낸다

그 모습 너무 아름다워서

첫 눈이 보내는 선물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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