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힘내!

by 한명화

겨울나무

한겨울 찬바람 힘찬 호통에

말라버린 슬픈 잎들 다 보내고


가지 끝에 매달린 마른 잎 두엇

홀로 두고 마저 떠날까 두려워

안간힘 다 짜내 붙잡고 있다


그 모습 내려다보던 우울한 하늘

다정하게 다독이는 한 마디

힘내!.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기해년 설날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