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한겨울 찬바람 힘찬 호통에
말라버린 슬픈 잎들 다 보내고
가지 끝에 매달린 마른 잎 두엇
홀로 두고 마저 떠날까 두려워
안간힘 다 짜내 붙잡고 있다
그 모습 내려다보던 우울한 하늘
다정하게 다독이는 한 마디
힘내!.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