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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기다릴께

시간

by 한명화
5월24일
5월31일
6월22일

시간은

저 혼자 잘도 가고 있다

껑충껑충 큰 걸음으로


5월 24일

처음 만났던 새끼오리가족

엄마 오리 아기오리 줄 세워 수영 연습


5 월 31일

제법 먹이 사냥 열심인 아기오리

엄마 오리 지켜보며 칭찬하기 바쁘고


6 월 22일

오리가족 어깨 활짝 여유 만만

힘이란 이런 거라 가세 앞세운다


가는 시간 앞세우며 당당하게 되어간다

오리가족 차지된

율동 호수 주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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