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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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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Jun 25. 2019
5월24일
5월31일
6월22일
시간은
저 혼자 잘도 가고 있다
껑충껑충 큰 걸음으로
5월 24일
처음 만났던 새끼오리가족
엄마 오리 아기오리 줄 세워 수영 연습
5 월 31일
제법 먹이 사냥 열심인 아기오리
엄마 오리 지켜보며 칭찬하기 바쁘고
6 월 22일
오리가족 어깨 활짝 여유 만만
힘이란 이런 거라 가세 앞세운다
가는 시간 앞세우며 당당하게 되어간다
오리가족 차지된
율동 호수 주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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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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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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