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by 한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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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 하늘 흰구름 까지

긴 꼬리 흔들며 춤추는 연

네가 있어 내가 있고

내가 있어 네가 있고

서로서로 잡은 손 한치의 의심 없이

널 믿고 날 믿는 깊은 마음에

하늘 높이 올라 외치고 있다


세상사 아웅다웅 살지 말라고

눈꼬리 올리고 가슴 후비고

너에게 아픔 주면 나도 아플 것

천년을 살 것처럼 마음에 갑옷

훌훌 다 내려놓고 평안 하라며

웃으며 살라 외치고 있다

인생!

뭐 ㅡ

그리 길지 않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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