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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호수 안개 놀이
by
한명화
Nov 16. 2019
새벽
호수
안개와 깊은 사랑에 빠져있다
안개 부드러운 팔 벌려
호수 끌어안고 속삭인다
이 새벽이 지나면 아쉬운 이별 이라며
사랑 노래 부르고
있다
호숫가 가로등 호수사랑 되찾으려
안간힘으로 안개 밀어 보는데
빙그레 웃으며 바라보던 가을나무
애쓰지 말라한다
시간이 다 해결해 주리니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된다고
호숫가 찾은 발걸음 둘
자연의 속삭임 들으며
입가에 미소 가득 채운다
이 황홀한 풍경에 감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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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안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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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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