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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겨울나무
by
한명화
Dec 2. 2019
12월ㅡ
벌거벗은 겨울나무 안쓰러워
찬바람 눈보라칠 겨울 시작했는데
입었던 옷 다 벗어버리고
어떡하니
나의 걱정에
왜?
추울까 봐?
외로울까 봐?
고통스러울까 봐?
내 팔에는
텅 비어버린 둥지인데도
당당한 친구도 있어
몰 라?
꿈은 이루어진다
난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을 뿐이야
찬란한 나의 계절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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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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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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